경남도 '공동주택관리 통합운영체제 GN-home'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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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9월부터 '공동주택관리 통합운영체제(GN-home)'를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도는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반이 종이 문서로 운영·관리되면서 발생 우려가 높은 회계 부정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GN-home 시스템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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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9월부터 '공동주택관리 통합운영체제(GN-home)'를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도는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반이 종이 문서로 운영·관리되면서 발생 우려가 높은 회계 부정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GN-home 시스템을 개발했다.
GN-home 시스템은 전자 문서관리, 전자투표 기능 등이 탑재돼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동주택관리를 할 수 있다.
입주자 등은 관리비 정보와 유지관리 이력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아파트에 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앞서 경남도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주거문화 구현을 위해 2021년 '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 통합운영체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 통합운영체제 구축사업, 2023년 통합운영체제 운영 및 고도화사업, 2024년 모바일 앱 개발까지 4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모바일 앱 개발을 제외한 GN-home 시스템을 지난달 구축했고, 9월부터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이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경남형 공동주택관리 통합운영체제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 문화를 구현하겠다"며 "사용자 입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해 GN-home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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