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창민 '미친 원정대', 기니피그 이어 아마존 5m 물고기 먹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미친원정대가 기니피그에 이어 아마존 5미터 물고기 먹방에 도전한다.
29일 방송되는 IHQ '미친 원정대'에서는 페루 여행 4회차를 맞아 이연복, 이원일, 원영호, 2AM 창민의 로컬맛집 도장깨기가 그려진다.
이원일 셰프는 아주 특색 있는 요리를 소개하겠다며 멤버들을 골목길로 인도했다. 입구부터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 식당은 식사를 즐기는 현지인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이원일 셰프는 옥수수로 만든 음료부터 밥처럼 먹는 우미따까지 코스로 주문을 한 후 메인 요리로 꾸이를 내놓았다. 이원일은 “재료가 특이하다”라고 말하며 “한번 먹어보고 판단하자”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불길한 예감에 휩싸인 창민은 “들어보고 먹자”고 말했으나 이연복, 원영호 셰프의 일단 맛부터 보자는 의견에 밀려 시식에 들어갔다.
이연복 셰프는 “토종닭이야? 맛은 괜찮다”라며 호감을 표했고 이에 이원일 셰프는 “튀겨서 맛없는 음식은 없다. 살면서 쥐고기도 좀 먹어봐야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래켰다. 창민이 “쥐가 이만한 게 있나요?”라며 재확인에 들어가자 이원일은 “잉카문명이 있었던 페루지역에서 예로부터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었던 기니피그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를 들은 창민은 “그래서 설명을 듣고 먹어야 된다고”라며 이원일 셰프의 멱살을 잡았고 이연복 셰프도 “와이프가 이거 보면 나랑 뽀뽀 안 한다고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마존에 서식하는 5m 크기의 생선 파이체 요리와 월드베스트 레스토랑 NO1 식당을 방문한다. 특히 월드베스트 레스토랑 No.1 총괄셰프가 한국인이라 더욱 이목을 끈다.
['미친 원정대'/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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