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얼굴 보고 실력도 겨루고” 광주-충남-부산당구연맹 ‘3개 시도 교류전’
3개 시도연맹서 8명씩 24명 참가
5회교류전에는 전남연맹 포함 4개 시도 참가
아프리카TV, 광주연맹에 유소년당구기금 전달
올 들어 시도당구연맹간 교류전이 활발한 가운데, 4번째 교류전이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당구연맹(회장 박종규)과 충남당구연맹(회장 김영택) 부산당구연맹(회장 조광욱)은 30일 광주시 북구 노블캐롬클럽에서 ‘2023 제3회 시도연맹 친선교류전’을 개최한다.
시도연맹 교류전은 3개시도 연맹이 교대로 개최한다. 지난 4월 교류전(부산-충남)은 부산에서 열렸고, 5월 부산(부산-경남-울산), 6월 천안(충남-부산-광주)에 이어 이번에는 광주당구연맹주관으로 광주에서 열린다.
4번째 교류전에는 3개 연맹서 8명씩 총 24명이 참가, 각 시도연맹 선수 3명이 한 조를 이뤄 총 8개조가 리그전을 벌인 뒤 16강전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직전(6월)에 열린 열린 3개 연맹(충남-부산-광주)교류전에서는 충남당구연맹 소속인 김성준 박준영 강자인 박상준이 우승 준우승 공동3위를 휩쓸며 강세를 보였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광주당구연맹 김연석 전무는 “올들어 자주 시도연맹 간 교류전을 치러 본 결과, 참가선수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 전국대회에 자주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다른 지역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며 서로 교류하는 모습이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이어 “올 하반기에 주최하는 교류전은 전남당구연맹까지 포함, 4개 시도가 참여하는 대회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주당구연맹은 지난해 광주전자공고와 협약을 맺고 당구테이블 등 당구용품을 지원, 당구훈련장을 개설했고 지난 4월에는 광주전자공고 당구부 창단을 적극 지원했다.
광주당구연맹 박종규 회장은 “뜻깊은 후원을 결정해 준 아프리카TV와 이를 주선해 준 파이브앤식스 오성규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광주전자공고 이외에도 지역 내 다른 고등학교는 물론, 중학교 및 초등학교에도 당구부 창단을 적극 추진해 학생당구 육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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