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동지회 "정율성 역사공원 반대..국가 안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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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는 29일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사업에 대해 안보 문제와 직결된 것이라고 반대 입장문을 냈다.
특전사회는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에 위배되는 공산주의자를 고향사람이라는 이유로 우상화 시켜서는 안된다"며 "이는 정치와 이념 문제가 아닌 국가 안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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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계속 추진시 강기정 시장 대상 주민소환운동"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는 29일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사업에 대해 안보 문제와 직결된 것이라고 반대 입장문을 냈다.
특전사회는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에 위배되는 공산주의자를 고향사람이라는 이유로 우상화 시켜서는 안된다"며 "이는 정치와 이념 문제가 아닌 국가 안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기정 광주시장은 조국과 민족, 고향을 저버린 정율성을 중국의 3대 음악가라 치켜 세우며 우상화하고 있다"며 "정율성은 중공군과 북한군을 위한 노래 외 고향과 대한민국, 독립군에 대해 작곡한 사실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대한민국 정체성에 위배되는 행정행위를 하고 있다. 시장의 책무가 맞는 지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며 "시가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경우 시민사회 단체와 힘을 모아 주민소환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광주시는 광주 동구 정율성 생가 일대에 48억원을 들여 정율성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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