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오염수 가짜뉴스 줄고 정치적 공격도 힘 잃는 중"

정아란 2023. 8. 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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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9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오염수 관련 수치들이 나오면서 가짜뉴스나 괴담이 많이 줄어들고 정치적 공격도 많이 힘을 잃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평가하며 "오히려 많은 국민과 기업이 가짜뉴스와 괴담으로 피해를 보거나 피해를 볼 수 있는 우리 어민을 위해 수산물 소비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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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브리핑…"과학 힘 발휘되고 집단지성 힘 얻어"
브리핑하는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2023.8.29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이동환 기자 = 대통령실은 29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오염수 관련 수치들이 나오면서 가짜뉴스나 괴담이 많이 줄어들고 정치적 공격도 많이 힘을 잃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평가하며 "오히려 많은 국민과 기업이 가짜뉴스와 괴담으로 피해를 보거나 피해를 볼 수 있는 우리 어민을 위해 수산물 소비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아 "현명한 우리 국민은 괴담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환기하며 "과학의 힘이 발휘되고 우리 사회 집단지성이 힘을 얻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과 기업은 물론이고 수산물 소비 확산에 많은 역할 해주고 있는 언론인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계속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상황을 설명하며 아직도 국민 사이에 남아 있는 정서적 우려를 해소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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