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부부"…'나는 솔로', 재혼 골인 커플 나올까

정한별 2023. 8. 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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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중 재혼에 성공하는 커플이 나올까.

오는 30일 방송되는 ENA와 SBS 플러스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도 간절히 재혼을 바라는 16기 남녀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나는 솔로'에서 재혼 성공 커플이 나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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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이야기까지 나눈 16기 남녀
데프콘, 커플 탄생 응원
'나는 솔로'에서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도 간절히 재혼을 바라는 16기 남녀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ENA·SBS 플러스 제공

'나는 솔로' 16기 중 재혼에 성공하는 커플이 나올까.

오는 30일 방송되는 ENA와 SBS 플러스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도 간절히 재혼을 바라는 16기 남녀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한복 랜덤 데이트에 돌입한 커플은 차로 이동하며 심도 있는 대화를 한다. 가족 고민부터 노후 이야기까지 나누며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두 사람은 서로의 공통된 의견을 확인하고 기뻐한다. "노후는 도시와 가까운 시골에 가서 보내고 싶다"며 벌써부터 큰 그림을 그리는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에 MC 데프콘은 "역시 다르다. 이것이 바로 돌싱"이라면서 감탄한다. 이이경 또한 "노후까지 생각이 맞아?"라는 말로 놀라움을 표출한다.

데이트 중 솔로녀는 상대방을 향해 "이런 대화까지 한다는 게 난 너무 신기해"라고 이야기하며 감탄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안동의 명물인 간고등어 맛집에 도착한다. 여기서도 솔로남은 솔로녀의 숟가락에 간고등어를 살포시 얹어주며 애정을 표현한다. 두 사람의 '낭만 데이트'를 지켜보던 송해나는 "거의 부부 아니야?"라며 흐뭇해한다. 데프콘은 "이렇게 갔으면 좋겠어"라고 커플 탄생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나는 솔로'에서 재혼 성공 커플이 나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지난 23일 방송된 '나는 솔로'는 평균 4.9%(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플러스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8월 3주 차 '비드라마 TV 검색 반응 톱10'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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