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칸다 포에버"..'블랙팬서' 故 채드윅 보스만, 3주기..동료들 추모[★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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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블랙 팬서'의 주역 고(故) 채드윅 보스만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흐른 가운데, 동료들이 여전히 그를 애도하고 있다.
루피타 뇽오는 해당 사진에 대해 "막 손가락으로 아기 하트를 배웠던 때"라며 "우리는 그곳(한국)에서 영광스러운 72시간을 보냈고, 그 기억은 너무나 큰 기쁨으로 가득하다"고 채드윅 보스만과 한국에서 보낸 추억을 더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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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스코 출신 배우 루피타 뇽오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3년 전 오늘 나는 채드윅의 비보를 듣고 너무 혼란스러워서 기쁨을 느끼는 데 몇 달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죽음은 이해하기 어렵고, 어쩌면 받아들이기 더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그가 살았던 삶에서 생겨난 사랑은 그의 부재를 기념하는 모든 기념일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채드윅은 더는 우리 사진 속에는 없지만 우리 마음속에는 항상 있을 것"이라고 고인의 애도했다.
루피타 뇽오가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2018년 채드윅 보스만이 한국 공항에서 촬영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손가락 하트를 그려 보이며 미소 짓고 있어 먹먹함을 더했다. 루피타 뇽오와 고인은 생전 영화 '블랙 팬서' 등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루피타 뇽오는 해당 사진에 대해 "막 손가락으로 아기 하트를 배웠던 때"라며 "우리는 그곳(한국)에서 영광스러운 72시간을 보냈고, 그 기억은 너무나 큰 기쁨으로 가득하다"고 채드윅 보스만과 한국에서 보낸 추억을 더듬었다.
한편 채드윅 보스만은 2020년 8월 28일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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