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세계청소년야구 31일 개막…한국 6번째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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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하(U-18)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31일 대만 타이베이와 타이중에서 개막해 11일간 열전을 치른다.
이영복 감독(충암고)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0일 출국해 31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우리나라는 1981년 1회 대회 우승국으로 1994년, 2000년, 2006년, 2008년까지 총 5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스포티비가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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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18세 이하(U-18)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31일 대만 타이베이와 타이중에서 개막해 11일간 열전을 치른다.
이영복 감독(충암고)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0일 출국해 31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참가한 12개 나라는 두 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다.
우리나라는 대만, 호주,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체코와 A조에서 경쟁한다. 미국, 일본, 베네수엘라, 파나마, 네덜란드, 스페인은 B조에서 격돌한다.
각 조 상위 3개 나라가 슈퍼 라운드에 진출하고, 조별리그와 슈퍼 라운드 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우리나라는 1981년 1회 대회 우승국으로 1994년, 2000년, 2006년, 2008년까지 총 5차례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21일 모여 강화 훈련을 거쳐 조직력을 가다듬었고, 한일장신대, 원광대와 연습 경기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스포티비가 중계한다.
31회 18세 이하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한국 A조 조별리그 일정(한국시간)
▲ 한국-푸에르토리코(9월 1일 19시·대만 타이중)
▲ 한국-대만(9월 2일 19시 30분·타이중)
▲ 한국-체코(9월 3일 19시 30분·타이중)
▲ 한국-호주(9월 4일 15시 30분·타이중)
▲ 한국-멕시코(9월 5일 11시 30분·타이중)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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