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신고 권다훈·배준용,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은메달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8. 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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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영신고등학교 권다훈, 배준용(이상 3년) 학생이 제1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에서 국가대표로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29일 포항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지구과학 분야 영재 조기 발굴과 친선 도모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 권다훈은 개인별 필기시험인 'DMT 분야'에서 은메달, 배준용은 지진 분야 연구로 권다훈 학생과 한 팀을 이뤄 'NTFI분야'에서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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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준용, 권다훈.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포항 영신고등학교 권다훈, 배준용(이상 3년) 학생이 제1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에서 국가대표로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29일 포항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지구과학 분야 영재 조기 발굴과 친선 도모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지난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중국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됐으며, 전 세계 32개국 179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권다훈은 개인별 필기시험인 'DMT 분야'에서 은메달, 배준용은 지진 분야 연구로 권다훈 학생과 한 팀을 이뤄 'NTFI분야'에서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은 'DMT 분야'에서 은메달 4개, 'NTFI 분야'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 9위를 차지했다.

권다훈·배준용은 "지구과학 교과동아리에서 정규교육 과정과 연계한 심화 탐구 학습 협업으로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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