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 권진영 대표, 40억 횡령 혐의로 구속 갈림길…경찰, 영장 신청

장진리 기자 2023. 8. 29.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횡령 혐의로 구속 갈림길에 섰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권진영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권진영 대표는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후크엔터테인먼트 자금 약 4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권 대표와 함께 가수 이선희에 대한 횡령 혐의도 수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권진영 후크 엔터테인먼트 대표. 제공|서울 사랑의 열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횡령 혐의로 구속 갈림길에 섰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권진영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권진영 대표는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후크엔터테인먼트 자금 약 4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권 대표는 29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권 대표와 함께 가수 이선희에 대한 횡령 혐의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선희가 2013년 개인 회사 원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지난해 6월까지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를 살펴보고 있다. 권 대표 역시 원엔터테인먼트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가 사임했다.

권진영 대표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음원 정산 문제를 두고 갈등을 벌인 바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