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수출 전문가, 카이스트에서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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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 무기시장에서 국내 방위산업이 주목받으며 수출 실적을 올리는 가운데 수출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안보융합원 을지연구소와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교육원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2023 방위산업수출전문가과정'(DEDP)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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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 무기시장에서 국내 방위산업이 주목받으며 수출 실적을 올리는 가운데 수출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안보융합원 을지연구소와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교육원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2023 방위산업수출전문가과정’(DEDP)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1기(9월 18∼22일), 2기(11월 6∼10일)로 운영되는 DEDP는 해외 주요 방산시장 진출 관련 정보와 실무 사례를 분석해 전문 지식을 갖춘 방산수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록히드마틴, 보잉, 탈래스 등 해외 주요 방산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미국 국방부 군수보급청, 미국국방조달시스템(DAS), 미국방조달규정(DFARS) 관련 실무 교육도 진행한다. 유럽,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폴란드, 네덜란드 방산 시장 진출 전략 등도 제시된다.
정재원 을지연구소 소장은 “KAIST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기업의 조달 프로세스를 교육해 산학협력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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