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수문장 노이어 복귀 임박…9개월만에 훈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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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가 뛰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이자 주전 수문장인 마누엘 노이어(37·독일)가 부상 후 처음으로 훈련장에 나타났다.
뮌헨 구단은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 노이어가 훈련장에 복귀했다"며 "노이어는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한 다른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뮌헨에서는 노이어에게 밀려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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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가 뛰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이자 주전 수문장인 마누엘 노이어(37·독일)가 부상 후 처음으로 훈련장에 나타났다.
뮌헨 구단은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 노이어가 훈련장에 복귀했다”며 “노이어는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한 다른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다”고 밝혔다.
구단이 공개한 영상에서 노이어는 간단한 몸풀기 동작과 롱패스, 볼 터치, 선방 등을 소화했다.
앞서 노이어는 지난해 12월 스키를 타다가 오른쪽 다리 골절상을 당했다.
주전 수문장의 갑작스러운 이탈에 뮌헨은 지난 1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분데스리가)의 골키퍼인 얀 좀머(35·스위스)를 급하게 영입했다. 하지만 좀머는 시즌을 마친 올 여름 인테르나치오날레(이탈리아 세리에 A)로 떠났고, 뮌헨은 이번 2023~24시즌에는 스벤 울라이히(35·독일)에게 골문을 맡기게 됐다.
울라이히는 2015∼2020년 뮌헨에서 뛰다 함부르크(2. 분데스리가)로 이적한 뒤 2021년부터 다시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뮌헨에서는 노이어에게 밀려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왔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리그 2경기에 모두 뛰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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