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2회 추경예산안 8472억 편성…기정예산보다 503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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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503억원이 증가된 8472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제2회 추경예산 일반회계는 500억원이 늘어난 7699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억원이 늘어난 773억원이다.
제2회 추경예산은 9월 4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272회 거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해 의결·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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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503억원이 증가된 8472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제2회 추경예산 일반회계는 500억원이 늘어난 7699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억원이 늘어난 773억원이다. 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39억원, 조정교부금 98억원, 국고보조금 7억원, 도비보조금 71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285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은 지역적 성장과 발전을 담보하고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재정 수요를 반영하고 대형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군비 부담액과 국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요하고 긴급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거창읍 지역활력타운 추진 설계 용역, 의료복지타운 부지 조성,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승강기 제2시험 타워와 전망대 건립, 승강기대학교 학생 등록금 지원, 소규모 공동주차장 조성, 법조타운 지원·지청 이전 부지 조성, 수승대 출렁다리 주차장 조성 등이다.
제2회 추경예산은 9월 4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272회 거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해 의결·확정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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