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수주

박순원 2023. 8. 29.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영건설은 추정 공사비 3543억원 규모의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를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공사는 경기 양주시 고읍동과 율정동을 잇는 총연장 4930.4m(터널 4756.4m, 정거장 1개소, 본선환기구 4개소 포함)의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1980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 조감도 <태영건설 제공>

태영건설은 추정 공사비 3543억원 규모의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를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공사는 경기 양주시 고읍동과 율정동을 잇는 총연장 4930.4m(터널 4756.4m, 정거장 1개소, 본선환기구 4개소 포함)의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1980일이다.

태영건설은 45%의 지분으로 DL이앤씨(15%) 등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격개찰에 참여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201정거장 장래 계획 및 환승 최적 설계 △종점부 시설물 안전성 향상 △터널 정거장 변경해 시공성 및 안전성, 민원 개선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

특히 GTX-C 덕정연결선(예정)을 반영한 배선계획과 전 구간 우측통행으로 열차 주행의 안전성을 갖추고, 고속 엘리베이터를 적용한 수직 동선 계획으로 접근성과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본계획(에스컬레이터 4회 탑승)에 따른 이동시간 131초를 에스컬레이터 2회 탑승 및 고속 엘리베이터 1회 탑승으로 77초로 줄였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