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출신 센터 박세진, 일본 B리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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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에서 뛰던 박세진(30·203cm)이 일본 무대를 밟는다.
박세진은 양재민(우츠노미야), 천기범(전 후쿠시마), 이정제(전 도쿄 Z), 박재현(전 니가타), 전형준(전 이와테) 이대성(시호스즈 미카와), 장문호(카카와)에 이어 8번째로 일본 무대를 밟게 됐다.
박세진은 "기본기와 실력을 쌓아 일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준 KCC에 감사하다. 일본에서의 시즌이 기대된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모든 기량을 아낌없이 보여줄 각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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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KCC에서 뛰던 박세진(30·203cm)이 일본 무대를 밟는다.
B3f리그 가나자와는 2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세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3~2024시즌까지다.
박세진은 2017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KCC 지명을 받았다. 프로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한양대 4학년 시절 세운 ‘40점 20리바운드’는 대학농구연맹 기록에서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2022~2023시즌 종료 후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은 박세진은 계약 미체결 선수로 남아있었다. 박세진은 상하차 택배, 어린이 농구교실 아르바이트 등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5차례 일본을 방문, 테스트 등을 거쳐 B.3리그 가나자와팀과 에이전트 없이 계약을 맺었다.
박세진은 양재민(우츠노미야), 천기범(전 후쿠시마), 이정제(전 도쿄 Z), 박재현(전 니가타), 전형준(전 이와테) 이대성(시호스즈 미카와), 장문호(카카와)에 이어 8번째로 일본 무대를 밟게 됐다.
박세진은 “기본기와 실력을 쌓아 일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준 KCC에 감사하다. 일본에서의 시즌이 기대된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모든 기량을 아낌없이 보여줄 각오”라고 소감을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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