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대통령 "우크라전 군사적 해결 불가…젤렌스키에 협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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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털린 노바크 헝가리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이 군사적 해법을 찾을 수 없다고 발언했다고 28일(현지시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노바크 대통령은 "헝가리는 우크라이나 분쟁이 군사적으로 해결될 수 없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휴전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의 영토 수복 의지를 두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국익을 대변한다"면서도 "장기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이끌 군사적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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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커털린 노바크 헝가리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이 군사적 해법을 찾을 수 없다고 발언했다고 28일(현지시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노바크 대통령은 "헝가리는 우크라이나 분쟁이 군사적으로 해결될 수 없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휴전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3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가진 회담을 두고 이같이 설명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의 영토 수복 의지를 두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국익을 대변한다"면서도 "장기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이끌 군사적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협상 테이블에 앉을 필요가 있다. 나는 공개적으로나 사적으로 이 같은 강력한 의견을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표현했다"며 "헝가리가 우크라이나 분쟁을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바크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사이 해당 대화는 키이우에 자리한 지하 2층 대통령 지하 벙커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3일 우크라이나가 크름반도 위협에 국제적 대응을 이뤄내기 위해 만든 '크름 플랫폼 포럼' 정상회의에 참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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