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공항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 내달 재개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9월 1일부터 공항로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는 공항 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2022년 1월부터 공항로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단속을 유예해 왔으나, 제주국제공항 진출입로 지하차도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단속을 재개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행정예고를 하고, 공항로와 주변도로에 안내 현수막을 내걸었으며, 도내 렌터카 업체를 통해 버스전용차로 단속 안내문 4만여부를 배부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노선버스, 36인승 이상 버스, 전세버스, 택시 등을 제외한 일반차량은 버스전용차로 통행을 할 수 없다.

노형5, 정든로 등 공영주차장 추가 유료화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내달 4일부터 공영주차장 총 5개소를 유료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유료 운영 대상 공영주차장은 노형 제5, 정든로, 동광, 광양초 서측, 일도2동 152-41 등 5곳이다.

시는 유료 운영에 앞서 지난 7월부터 홍보를 해왔고, 주차관제시스템 작동여부 확인 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이들 공영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유료로 운영되며, 그 외 시간과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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