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반도체 육성"…삼성전자, 국내 팹리스 지원 확대

강태우 기자 2023. 8. 29.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9일 오후 '팹리스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팹리스 챌린지 대회'는 삼성전자와 중기부가 유망 팹리스를 함께 선정하고, 선정된 팹리스에게 삼성전자가 시제품 제작기회(MPW)와 기술지원을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대회를 통해 국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팹리스(반도체 설계)의 상생협력 성과를 만들고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기부와 '팹리스 챌린지 대회' 진행…유망 팹리스 선정
지난해 7월 열린 ‘팹리스 챌린지 대회’ 시상식(삼성전자 제공) 2022.7.27/뉴스1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9일 오후 '팹리스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팹리스 챌린지 대회'는 삼성전자와 중기부가 유망 팹리스를 함께 선정하고, 선정된 팹리스에게 삼성전자가 시제품 제작기회(MPW)와 기술지원을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대회를 통해 국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팹리스(반도체 설계)의 상생협력 성과를 만들고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MPW(Multi Project Wafer)는 다품종 소량 제작을 위한 파운드리 형태로 한 장의 웨이퍼에 다른 종류의 반도체 제품을 함께 제작하는 방식을 뜻한다. 삼성전자는 MPW 서비스를 확대하고 무상지원해 국내 시스템반도체 설계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0년 4월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조성한 '반도체성장펀드'와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에 각각 500억원을 출자해 팹리스 기업의 역량강화와 성장에도 투자하고 있다.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를 통해 팹리스의 시제품 제작도 지원 중이다.

burn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