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컨소시엄,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사업 선정

'고도분석기술 기반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플랫폼' 구축

충북대학교 정문 전경.(충북대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3년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사업(충청권역, 차세대 전지 소재 분야)에 신규 컨소시엄(주관기관 충북대학교, 공동기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대 컨소시엄은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양성, 신기술 개발과 기술사업화에 앞장서게 된다.

충북대 컨소시엄은 '고도분석기술 기반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플랫폼' 구축을 바탕으로 지자체 지원, 대학과 정부출연연구원 협력으로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개발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구축한다.

충청권역 이차전지 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대 컨소시엄은 이번 학·연 플랫폼 사업 선정으로 2023년 8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국비 112억5000만원과 지자체(충북도, 청주시), 기관 대응자금을 포함해 총 124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정상문 화학공학과 교수는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사업 선정으로 대학, 정부출연연구원, 지자체, 이차전지 관련 혁신기관과 효율적으로 연계해 이차전지 전문인력양성, 기술개발, 기술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플랫폼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사업은 지속가능한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고도화해 지역발전 선순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