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광주전남 상장법인 매출액 증가…34곳 중 19곳이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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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광주전남지역 12월 결산법인 상장사의 매출액은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조 원의 적자를 기록한 한국전력을 제외하면 지역 상장사의 매출액뿐만 아니라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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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광주전남지역 12월 결산법인 상장사의 매출액은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조 원의 적자를 기록한 한국전력을 제외하면 지역 상장사의 매출액뿐만 아니라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증가했다.
29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의 '광주전남 12월 결산 법인 2023년 상반기 결산 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34곳(코스피 14곳, 코스닥 20곳)의 전체 매출액은 45조 17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9조 3832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조 9982억 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조 8700억 원과 비교하면 7조 8717억 원이 늘었다.
순이익은 -5조 8768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10조 7079억 원과 비교하면 4조 8312억 원이 증가했다.
광주전남 12월 결산 상장사 전체 매출액의 88.6%를 차지하는 한전을 제외하면 매출액은 5조 17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2547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78억 원과 19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6%(927억 원)와 93.1%(956억 원) 늘었다.
한전 매출액은 40조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30조 8714억 원과 비교해 29.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7조 7800억 원과 4조 7400억 원 증가하면서 적자 폭이 크게 줄었다.
지역 상장법인 34곳 중 19곳이 순이익 흑자를 시현했는데, 코스피에서는 금호타이어, 코스닥에서는 상상인인더스트리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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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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