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약 열기 속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분양…3.3㎡당 396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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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서울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청약을 진행한 단지들이 잇따라 수십 대 1, 수백 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면서입니다.
지난달 동대문구에 분양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42대 1이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분양한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이 98대 1, 동대문 래미안 라그란데도 79대 1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난 6월 서울 주택사업 인허가 누적 물량이 1만8천여 가구로 지난해와 비교해 30% 가까이, 착공 누적 물량도 같은 기간 3만5천여 가구에서 1만2천여 가구로 줄면서 분양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분양…3.3㎡당 평균 3963만 원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이 동작구 상도동에 첫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를 분양합니다. 다음 달 1일 서초구 양재동에 견본주택을 공개합니다.
지하 5층~지상 18층에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71세대 규모로 공급하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3963만 원입니다. 반경 700m 안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있고, 상도터널과 한강대교·올림픽대로 진입도 수월합니다.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도 극대화하고, 침실2 붙박이장과 시스템 에어컨·하이브리드 쿡탑·전기오븐 등을 기본 제공합니다. 전용 74㎡A와 84㎡A 일부 세대에는 개방형 발코니도 설치합니다. 세대 당 주차 공간은 1.22대입니다.
다음 달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당첨자는 12일에 발표합니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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