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코아그로' 출범…“친환경농자재시장 선도”

김종엽 기자 2023. 8. 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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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는 29일 '농협에코아그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농협에코아그로는 농협경제지주와 지역 농협이 출자한 친환경 농자재 제조·유통전문기업이다.

농협에코아그로는 농업인 실익증진 및 친환경농자재시장 선도를 목표로 남해화학, 농협케미컬, 농우바이오 등 농협경제지주 제조자회사와 협력해 친환경 농자재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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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구 달성군 농협에코아그로 본사에서 열린 '농협에코아그로 출범식'에 참가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이 친환경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대구농협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29일 '농협에코아그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 달성군에 본사를 둔 농협에코아그로는 앞으로 전국 단위 영업망 구축과 품목 다양화, 조직·인력통합, 친환경 농자재 연구 역량 강화 등의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농협에코아그로는 농협경제지주와 지역 농협이 출자한 친환경 농자재 제조·유통전문기업이다. 농협경제지주 자회사인 농협아그로, 농협흙사랑, 상림 3개사를 합병해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농협에코아그로는 농업인 실익증진 및 친환경농자재시장 선도를 목표로 남해화학, 농협케미컬, 농우바이오 등 농협경제지주 제조자회사와 협력해 친환경 농자재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에코아그로는 비료 및 농자재 시장 안정화를 위해 농협 제조자회사 3개사를 자체 통합해 출범한 친환경농자재생산·유통 전문기업"이라며 "앞으로 양질의 농자재를 공급하며 농업인 실익 증진에 기여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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