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의원 "전북 예산 홀대 윤석열 정부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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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익산 갑)이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안을 규탄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회 예결위에서 기재부와 정부를 상대로 위법, 부당함은 물론 전북 홀대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추궁할 것"이라고 정부예산안을 비난했다.
그는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고 2024년 예산 정부안을 확정했다. 내년 정부예산안 657조원 중 전북 예산은 7조9215억원(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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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익산 갑)이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안을 규탄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회 예결위에서 기재부와 정부를 상대로 위법, 부당함은 물론 전북 홀대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추궁할 것"이라고 정부예산안을 비난했다.
그는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고 2024년 예산 정부안을 확정했다. 내년 정부예산안 657조원 중 전북 예산은 7조9215억원(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부는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긴축재정을 편성했다고 국민께 설명했지만, 상식밖에 일이 발생한 것"이라며 "전북도 요구액은 9조9092억원이었지만 7조9215억원만 편성했다. 2023년 전북도 예산 9조1595억원 대비 13.5%나 감소한 규모"라고 지적했다.
또 "특히 새만금 관련 예산은 부처요구액이 6626억원이었으나 5147억원 삭감되고 불과 1479억원만이 반영됐다"라며 "새만금 잼버리에 대한 보복의 결과다. 분노와 모욕감을 감출 수 없다"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사랑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전북 몫을 반드시 찾아오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하며 "전북의원, 민주당과 협력해 전북 몫을 찾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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