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창작지원 교류확대…문학작가 챗GPT 활용 특강

신재우 기자 2023. 8. 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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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최근 SF 문학에 관심이 있는 작가 9명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예술위에 따르면 지난 24일 위원회와 문학작가 일행은 네이버 1784에 구현된 AI·로봇·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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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학작가 창작지원 및 교류협력 프로그램 행사 사진(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23.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최근 SF 문학에 관심이 있는 작가 9명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예술위에 따르면 지난 24일 위원회와 문학작가 일행은 네이버 1784에 구현된 AI·로봇·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체험했다.

이들은 북튜버이자 지식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이시한 성신여대 겸임교수를 초청해 챗GPT 기술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법, 네이버 생성형 AI서비스 발표 등에 대해 특강를 들었다.

특히 이날 네이버의 생성형 AI 서비스 '클로바X'가 발표돼 작가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문학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덕희 소설가는 “챗GPT 활용 특강을 비롯해 AI 기반 기술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미래의 일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그려보게 됐다"며 "특히 동료 문인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개인 창작 작업에 익숙한 작가들이 함께 협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대훈 에술위 문학지원부장은 "이번 문학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며 “향후에도 작가들의 창작과 소재 개발에 도움이 되는 이색 탐방과 네트워킹 교류 확대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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