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보내줘!’→훈련 무단 불참…소속팀은 1차 제안 ‘거절’, 최소 1000억 원한다

박건도 기자 2023. 8. 29.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부름에 흔들리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29일(한국시간) "마테우스 누네스(25)는 울버햄튼 훈련 무단 불참으로 벌금을 물게됐다"라며 "맨시티는 지난주 울버햄튼에 누네스 이적료로 4,700만 파운드(약 784억 원)를 제시했다. 울버햄튼은 이를 거절했다. 6,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 전 맨시티는 누네스를 영입하려 한다.

팀 훈련에 무단 불참하면서까지 맨시티행을 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마테우스 누네스.
▲ 마테우스 누네스.
▲ 황희찬과 누네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부름에 흔들리고 있다. 팀 훈련까지 무단 불참하며 이적 의사를 강력히 피력했다.

영국 매체 ‘BBC’는 29일(한국시간) “마테우스 누네스(25)는 울버햄튼 훈련 무단 불참으로 벌금을 물게됐다”라며 “맨시티는 지난주 울버햄튼에 누네스 이적료로 4,700만 파운드(약 784억 원)를 제시했다. 울버햄튼은 이를 거절했다. 6,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황희찬(26)의 동료이자 팀 핵심 중원인 누네스는 지난해 8월 조국 스포르팅을 떠나 울버햄튼 옷을 입었다. 당시 울버햄튼은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인 3,800만 파운드(약 634억 원)를 지불했다.

누네스는 지난 시즌 울버햄튼을 강등권에서 꺼낸 핵심 선수 중 하나로 불렸다. 뛰어난 활동량과 전진 능력까지 갖춘 완성형 미드필더라 평가받는다.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4경기를 포함해 울버햄튼에서 총 39경기를 뛰었다.

▲ 과르디올라 감독.
▲ 마테우스 누네스.
▲ 마테우스 누네스.

합류 1년 만에 이적설에 휩싸였다. 지난 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트레블(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중원 보강을 원한다. 주장 일카이 귄도안(32)을 FC바르셀로나로 보내고 마테오 코바치치(29)를 데려왔지만, 여전히 미드필더 추가 영입에 힘 쏟고 있다. 태업 논란이 있었던 칼빈 필립스(27)는 여전히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 전 맨시티는 누네스를 영입하려 한다. 실제 제안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4,700만 파운드를 울버햄튼에 제시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누네스의 이적료로 최소 6,000만 파운드를 원한다.

이적설을 들은 누네스가 흔들렸다. 팀 훈련에 무단 불참하면서까지 맨시티행을 원하고 있다. ‘BBC’는 “누네스는 맨시티로 향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라고 전했다.

울버햄튼은 맨시티의 상향된 조건을 기다리고 있다. 누네스와 울버햄튼 합류 당시 5년 계약을 맺었다.

▲ 마테우스 누네스.
▲ 마테우스 누네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