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주산성 대첩문~충의정 정상 구간 관람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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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행주산성에서 행주관람차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관람차는 대첩문에서 충의정 정상까지 이르는 약 800m 구간에서 운행된다.
행주관람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열린 관광지 환경 조성' 사업 일환으로 제작됐다.
행주관람차는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동반객 포함) 우선 탑승 차량으로, 65세 이상, 장애인, 6세 미만 취학 전 아동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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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행주산성에서 행주관람차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관람차는 대첩문에서 충의정 정상까지 이르는 약 800m 구간에서 운행된다.
행주관람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열린 관광지 환경 조성' 사업 일환으로 제작됐다.
관람차는 6인승과 9인승 총 2대다.
친환경 전기차인 행주관람차에는 휠체어 탑승 공간이 마련돼 있다.
행주관람차는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동반객 포함) 우선 탑승 차량으로, 65세 이상, 장애인, 6세 미만 취학 전 아동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이용료는 왕복 2000원, 편도 1000원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행주산성은 전승지로서의 위상과 아름다운 한강 풍경을 모두 갖춘 문화유산이지만, 17도가 넘는 급경사 구간이 있어 노약자와 장애인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며 "모든 시민이 행주산성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성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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