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이 만든 '광명자치대학'...유네스코 공식 프로젝트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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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운영하는 '광명자치대학'이 유네스코(UNECO)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29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자치대학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인증현판과 인증서를 받으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등 국내외 우수사례로 전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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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자치대학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광명자치대학은 이웃과 협동하며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광명'을 직접 만들어 나가는 평생학습 리더 양성과정으로 시민의 삶과 연결된 핵심의제를 담아 전공학과를 구성하고, 행정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운영한다.
지난 2020년 시작해 3년간 19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 후에도 학습동아리와 동문회를 조직해 지역 활동을 이어가도록 독려하고 있다.
올해 광명자치대학 4기는 5개 혁신 의제를 중심으로 구성한 도시브랜딩학과, 공동체예술학과, 생태정원학과, 사회적경제학과, 기후에너지학과 등 5개 전공에 총 137명이 입학했다.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은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널리 알리고 한국형 모델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공모에는 49개 프로젝트가 신청해 17개가 최종 선정됐다.
광명자치대학은 다양한 사회 쟁점을 다루는 주제에 깊이 있는 내용으로 접근한 시민 대상 모범 프로그램으로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인증현판과 인증서를 받으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등 국내외 우수사례로 전파된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2019년 동네 구석구석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어가고자 그 중심에 설 마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광명자치대학을 기획했다"며 "시민이 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며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광명자치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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