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글로벌 걸그룹 후보, 지나X크리스티나 韓 JYP 본사行 확정(A2K)
[뉴스엔 황혜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글로벌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A2K'(에이투케이, America2Korea) 14화에서 LA 부트 캠프 최종 미션인 팀 쇼케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두 명의 참가자가 펜던트를 모두 채우고 한국 JYP 본사행을 확정했다.
8월 25일 'A2K' 13화에서 서울행 최종 후보를 결정할 'LA 부트 캠프 팀 쇼케이스' 세 팀의 절실한 땀방울이 조명됐다. 29일 오전 10시 JYP 공식 채널에 공개된 14화에서는 멜리사, 렉서스, 유나, 지나의 'LGYM'팀과 카밀라, 케이지, 크리스티나가 뭉친 'CKC'팀의 퍼포먼스가 베일을 벗었다.
LA 부트 캠프 경연에서 가장 중요한 팀 쇼케이스를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았고 첫 순서를 맡은 멜리사, 렉서스, 유나, 지나는 오히려 무대를 즐기며 트와이스의 'The Feels'에 맞춰 준비한 모든 것을 펼쳐냈다. 리더 멜리사가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번갈아가며 서로를 도와줬다"고 한 것처럼 준비 과정에서 일부 멤버들이 어려움을 겪고 눈물을 보였지만 서로 용기를 북돋아 주며 연습했고, 4인은 부족한 점은 채우고 강점은 업그레이드 한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박진영은 지나를 향해 "동작을 다 하면서도 보컬이 파워풀했다. 그렇게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준비된 인재라는 점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어느 때보다 완벽한 무대를 펼친 유나에게는 "자신감이 없으면 소리가 정말 작아진다. 하지만 이 곡을 부르는 내내 목소리가 정말 컸다. 짧은 시간에 이토록 많이 바뀔 수 있다니 정말 놀랍다"고 칭찬했다. 또 "팀워크를 쌓기 위해 서로를 알아가는 게 중요했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게 됐고 모두 서로를 잘 도와줬다"는 멜리사의 말에 특별 심사위원 닉쿤은 "어디를 봐도 훌륭한 팀워크가 느껴졌다"고 끄덕였다. 이에 지나와 멜리사는 인성 평가 스톤을, 유나는 보컬 스톤을 추가 획득했다.
이어 카밀라, 케이지, 크리스티나 팀 'CKC'가 등장했다. 앞서 개인 평가에서 모든 스톤을 획득해 한국 JYP 본사행 첫 티켓의 주인공이 된 카밀라와 단 하나의 스톤을 남겨둔 케이지, 크리스티나까지 눈에 띄는 팀 구성에 모든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세 참가자는 무대를 준비하던 중 스스로 부족한 점에 있어서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하며 서로를 돕는 팀워크를 보여줬다. "음악을 느끼고 순간에 몸을 맡겨라. 연습한 걸 믿어라"라는 박진영의 조언 아래 원더걸스의 'Be My Baby' 무대를 완성했고 퍼포먼스 내내 현장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감탄을 표한 박진영은 "내가 느낀 것을 느끼고 싶은 분은 이 퍼포먼스를 해봐야 한다. 저렇게 춤추면서 노래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느껴봐야 한다"며 어려운 곡을 소화해낸 이들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 카밀라에게는 "'A2K'의 비욘세 같았다. 스톤을 더 주고 싶은데 줄 수 있는 자리가 없다"며 극찬했다. 준비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겨낸 크리스티나에게는 "오늘 춤을 평가한다면 10점 만점에 11점을 주었을 것. 평가를 멈추고 춤에 푹 빠져들었다. 보컬 실력도 좋아졌다. 보컬 슬롯을 비워둬야 할 이유가 없다"며 보컬 평가 징표인 그린 스톤을 선물했다.
이로써 LA 부트 캠프 팀 쇼케이스 세 그룹 중 두 그룹의 무대가 종료됐다. 4명의 추가 스톤 획득 참가자 가운데 지나와 크리스티나가 마지막 빈칸을 채우며 카밀라에 이어 한국 JYP 본사행을 확정했다. 펜던트를 완성하지 못한 렉서스, 유나, 멜리사, 케이지는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팀 쇼케이스 마지막 무대를 앞둔 세 번째 팀 켄달, 케일리, 사바나, 미샤 중 추가 스톤을 얻어낼 이는 누구일지 글로벌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된다.
'A2K'는 K팝 대표 기획사 JYP와 유니버설 뮤직(Universal Music)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가 합작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북미 최초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걸그룹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1화부터 13화까지 본편의 조회 수 총합 3,000만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 속 월드와이드 인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A2K'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JYP 공식 채널에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다. LA 부트 캠프 11인의 참가자 중 한국 JYP 본사로 향할 최종 후보는 9월 1일(금) 오전 10시 'A2K' 15화에서 공개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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