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내년 예산 4.5조...햇살론15 등 서민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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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내년에 햇살론15 등 서민금융 지원에 1조6000억원을 쓴다.
내년 예산안은 서민금융지원과 기업·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사업에 중점 편성됐다.
1조6000억원이 편성된 서민금융 예산으로는 햇살론15,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프로그램(새출발기금), 최저신용자 한시 특례보증,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 농어가목돈마련 저축장려기금출연, 채무자대리인 선임지원 등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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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내년에 햇살론15 등 서민금융 지원에 1조6000억원을 쓴다. 기업혁신·구조조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3023억원, 1000억원의 예산을 각각 집행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024년 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4조5440억원 규모로 올해 세출예산 대비 8003억원(21.3%) 증액됐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서민금융지원과 기업·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사업에 중점 편성됐다.
1조6000억원이 편성된 서민금융 예산으로는 햇살론15,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프로그램(새출발기금), 최저신용자 한시 특례보증,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 농어가목돈마련 저축장려기금출연, 채무자대리인 선임지원 등이 편성됐다.
특히 900억원이 편입된 햇살론15는 저신용, 저소득자에 대한 정책서민금융 상품이다. 금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편성한 예산을 포함해 내년에 연간 65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새출발기금)에는 7600억원이 편성됐다. 최저신용자 한시 특례보증에는 560억원이 쓰일 예정이다. 이 밖에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에 각각 5000억원, 1657억원이 편성됐다.
기업 혁신·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주요 예산으로는 혁신성장펀드(2400억원) 핀테크 지원사업(123억원) 기업구조혁신펀드(500억원) 등이 편성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1000억원이 쓰여질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내년 예산안을 통해 진정한 약자 복지와 미래성장동력 지원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향후 국회심의 과정에서 예산의 필요성을 충실히 설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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