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방 사진 실력 늘었네?"…손예진, ♥현빈이 찍어준 근황 사진 공개했다

이승록 기자 2023. 8. 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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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사진을 공개한 손예진 / 배우 손예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손예진(본명 손언진·41)의 근황이 공개됐다. 남편인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40)이 찍어준 사진으로 보인다.

손예진은 29일 "D-1. Am I getting better?? His photography skills are getting better!"라고 영어로 적고 근황 사진을 전 세계 팬들에게 공유했다.

근황 사진을 공개한 손예진 / 배우 손예진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하늘색 원피스 차림의 손예진이 흰색 버킷햇을 눌러쓰고 선글라스를 매치한 채 팔짱을 끼고 포즈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선 골프카트에 앉은 채 카메라를 향해 두 팔로 크게 하트 포즈를 보내고 있다. 손예진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멘트에 비추었을 때 남편 현빈이 찍어준 것으로 추정된다. "그의 사진 실력이 점점 좋아진다"는 뜻으로, 손예진의 멘트가 웃음을 안긴다.

앞서 손예진은 지난 5일에도 골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유했는데, 그때는 "너무너무 더워서 어쩌죠. 저는 '임진한클라스' 골프 유튜브채널에 또 출연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많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되는데 그러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그래서 땀흘리며 급 연습 중인데 마음대로 안되는 느낌이"라면서 손예진은 "그나저나 길게 찍어달라고 신랑한테 부탁했더니 길게만 찍어준것 같은. 아무쪼록 찜통 같은 더위 속에서 건강 잘 챙기시고 무엇이든 파이팅입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지난 5일 공개됐던 근황 사진 / 배우 손예진
지난 5일 공개됐던 근황 사진 / 배우 손예진

당시에도 현빈이 찍어준 사진이었던 것으로, 손예진의 멘트를 접한 절친한 배우 송윤아(50)가 "길게 찍어준 김서방 참 잘했어요"라고 해 미소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손예진과 사진과 멘트에서 현빈과의 알콩달콩한 신혼 일상과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3월 31일 동료들과 팬들의 축복 속에 결혼했다. 손예진, 현빈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인연이 실제 부부로 이어진 것으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대중에 알려졌을 때부터 팬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이후 결혼 8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득남한 손예진, 현빈 부부다. 이후 12월 손예진은 2세의 발을 찍은 사진을 대중에 공개하고 출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손예진은 "아이를 낳고 비로소 조금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소중하고 작은 어린 생명을 마주하며 우리 모두 누군가의 딸이고 아들인 것을 새삼 알게 되었고 이 세상 모든 아기들은 존재 자체로 빛인 것을, 그리고 나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를 만났을 때 스스로의 무력함과 동시에 뭐든 할 수 있겠다는 강인함을 느꼈어요"라는 소감이었다.

배우 현빈(왼쪽), 손예진 부부 / VAST엔터테인먼트
손에진이 공개한 2세 사진 / 배우 손예진

그러면서 손예진은 "여러 벅찬 감정과 감동의 여운들 끝에는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당연하지만 잊기 쉬운 생각을 했습니다. 주위 분들과 팬 분들의 기도 덕분에 무사히 아기를 만났어요. 다들 정말 감사해요"라면서 특히 남편 현빈을 향해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하루하루 고슴도치로 변신하고 있는 당신께도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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