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사거리 연장탄 개발···K9 자주포 작전지역 최대 6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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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방산 업체 풍산(103140)이 155㎜ 사거리 연장탄 개발에 성공했다.
우리 군이 운용 중인 K9 자주포에 신형 155㎜ 사거리 연장탄을 사용하면 기존 155㎜ 포병탄 대비 사거리가 50% 늘어 약 60㎞에 달한다.
풍산 관계자는 "155㎜ 사거리 연장탄은 2024년 전력화를 통해 우리 군의 획기적인 전력 증강뿐만 아니라 K방산의 또 다른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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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방산 업체 풍산(103140)이 155㎜ 사거리 연장탄 개발에 성공했다. 포병 사거리가 늘어나면서 생존성 향상을 포함해 다양한 작전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산은 155㎜ 사거리 연장탄의 모든 시험 평가 기준을 충족하고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 군이 운용 중인 K9 자주포에 신형 155㎜ 사거리 연장탄을 사용하면 기존 155㎜ 포병탄 대비 사거리가 50% 늘어 약 60㎞에 달한다. 포병 사거리가 증가하면 멀리 떨어져 있는 적지 종심 지역 표적도 실시간으로 타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원거리 타격으로 보다 폭넓은 작전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포병 전문가들에 따르면 K9 자주포의 사양 변경 없이 탄약의 성능 향상만으로 사거리가 60㎞까지 연장되면서 K9자주포를 운용하고 있는 튀르키예·호주 등 많은 나라로부터 구매 상담이 쇄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풍산 관계자는 “155㎜ 사거리 연장탄은 2024년 전력화를 통해 우리 군의 획기적인 전력 증강뿐만 아니라 K방산의 또 다른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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