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실태조사 첫 실시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경기도는 택지개발지구나 공공주택지구 내 장기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합니다.

점검은 내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준공 후 2년이 지난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로 19개 택지개발지구 115곳과 11개 공공주택지구 30곳 등 모두 145곳입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미매각 공공시설용지 이용실태와 활용계획, 지정 매수기관의 매입 계획, 지연 사유, 매입 포기 용지의 용도변경 추진 현황 등입니다.

미매각 용지는 주변 아파트 입주가 완료됐는데도 대부분 나대지로 방치돼 있습니다.

승객의 호출로 운행하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똑버스'가 다음달 6일부터 경기도 하남 감일·위례지구에서도 운행합니다.

똑버스는 13인승으로, 감일지구 3대·위례지구 3대 등 모두 6대가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0시 30분까지 운행합니다.

똑버스는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로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정해진 노선이나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뜻합니다.

요금은 천450원으로 교통카드 이용 때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됩니다.

경기도가 경기복지재단, 한국갤럽과 함께 다음달 4일부터 27일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 천500명을 찾아가 전국 최초로 돌봄 실태를 조사합니다.

경기도는 다른 발달장애인보다 일상생활이나 의사소통에 큰 제약을 받아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돌봄 여건을 파악해 '경기도형 중증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경기복지재단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특성에 맞는 정책을 제안하고 지원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경기도는 새싹기업 등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아이비케이 스케일업 경기 G-펀드'를 결성해 운용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스케일업 펀드는 경기도가 5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자금 등 450억원을 유치해 500억원 규모로 조성했습니다.

투자 대상은 경기 지역 중소벤처기업 중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 또는 고용 증가율이 10% 이상인 고성장 기업, 연구 개발 및 설비 확대 등 사유로 후속 투자가 필요한 기업 등입니다.

경기도 파주시는 다음 달 2일 탄현면 성동리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에서 블루스를 주제로 한 '파주 앤 블루스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국내 정상급의 블루스 음악가인 마인드바디앤소울과 탐블루밴드, 김대승 블루스밴드, 린 등이 출연합니다.

축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도시락, 음료, 돗자리 등을 준비하면 더욱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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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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