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진천 미르숲 생물다양성 생태계 복원 추진

박주평 기자 2023. 8. 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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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012330)는 충북 진천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진천군 미호강 일대의 생물다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전장부품을 생산하는 진천공장이 있는 진천군에서 2012년부터 100만㎡(약 33만평) 규모의 미르숲을 조성, 지난해 진천군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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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진천군청에서 생물다양성 복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송기섭 진천군수, 조은미 한강조합 이사장, 이준형 현대모비스 진천공장장(현대모비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는 충북 진천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진천군 미호강 일대의 생물다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전장부품을 생산하는 진천공장이 있는 진천군에서 2012년부터 100만㎡(약 33만평) 규모의 미르숲을 조성, 지난해 진천군에 기부했다.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비롯해 삵,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참매 원앙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5년간 미르숲 내 미호강과 백곡천이 합류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습지 조성 등 중장기적 생태계 보전 및 복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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