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재출현 감염병 대비 정부‧지자체 첫 대규모 모의훈련

여태경 기자 2023. 8. 29.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 이후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대비해 정부·지자체 합동 첫 대규모 모의훈련이 열린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경주에서 정부‧지자체 합동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질병청이 지난 5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계획'을 마련한 뒤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해 마련한 첫 대규모 합동훈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청../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코로나 이후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대비해 정부·지자체 합동 첫 대규모 모의훈련이 열린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경주에서 정부‧지자체 합동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질병청이 지난 5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계획'을 마련한 뒤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해 마련한 첫 대규모 합동훈련이다. 합동훈련에는 중앙 정부와 지자체 현장 대원 등 350명이 참석한다.

질병청은 "이번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신종인플루엔자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위기상황별 조치계획을 토론하고 단계별로 실제 수행하면서 문제점을 미리 논의하고 정비해 위기상황 시 현장대응역량 향상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는 가상의 AI 인체감염증 발생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조기인지, 초기대응, 전파방지, 예방관리, 위기소통' 영역에 대한 조치와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har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