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자 '치맥 뉴니버스'…대구치맥페스티벌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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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치맥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닷새간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지난 10년의 경험을 토대로 다시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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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치맥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닷새간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11회째를 맞은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10+1, The New 1st'을 모토로 '치맥 뉴니버스'(New+Universe)라는 콘셉트로 선보인다.
메인 행사장인 두류공원 시민광장은 MZ세대를 겨냥했다.
국내 최정상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제이 플로우'(JAY FLOW)와 협업해 치맥페스티벌을 상징하는 30m 길이 대형 아트월을 선보인다.
또 축제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그래피티 퍼포먼스를 펼치고, 그래피티 작품을 이용한 치맥 MD 굿즈를 판매한다.
지난해 전 좌석 매진으로 관심을 모은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는 2배 규모인 1088석으로 늘리고 예약한 시민에게는 맥주와 이색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유료 관람객에 대한 혜택도 다양해진다.
그동안 행사장에서 제외됐던 축제 본부석 뒤편 분수대 일대는 1000석 규모의 신규 축제장으로 탈바꿈한다.
인공 제설기로 눈을 뿌리는 '치맥펍' 테마 공간이 마련돼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중장년층을 위한 '추억의 포장마차'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별빛 치맥 정원', '친환경 테마 로드 에코프렌들리 스탠딩바', '프린지 버스킹'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대만과 일본 등에서 8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국인을 위한 식음 공간도 조성된다.
대구시는 군중 밀집장소에서 축제가 열리는 점을 감안해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화재 예방을 위해 분말·이산화탄소 소화기를 행사장 곳곳에 비치하고, 온도 변화를 감지해 가스 공급을 차단하는 'ABS 유로 차단' 가스 제품을 사용하기로 했다.
특히 혼잡한 구역이 생기는 경우를 대비해 실시간 군중 밀집 상황을 분석, 압사사고 등에 대처할 방침이다.
대구치맥페스티벌에는 해마다 100만명 가량의 인파가 몰린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지난 10년의 경험을 토대로 다시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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