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불법 정치자금 조성 의혹' 2명 추가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창원지검 형사4부(엄재상 부장검사)는 홍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지난 25일 창원시청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전날 홍 시장의 의혹과 관련된 피의자 2명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지난 25일 홍 시장의 의혹과 관련해 창원시청 시장실과 제2부시장실, 인사과 등에서 약 9시간에 걸쳐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혹 관련 홍 시장, 제2부시장 등 4명 수사 중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창원지검 형사4부(엄재상 부장검사)는 홍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지난 25일 창원시청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전날 홍 시장의 의혹과 관련된 피의자 2명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추가 압수수색한 곳은 이호국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의 사무실과 주거지, 또다른 피의자 1명의 주거지 등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 25일에 이어 전날 창원시청에서도 추가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전날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홍 시장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압수품은 확인되지 않았다.
검찰은 홍 시장과 조명래 제2부시장이 지난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억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조 부시장은 홍 시장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했고, 시장 당선 직후 인수위 부위원장까지 맡았다.
검찰은 이번 의혹과 관련해 현재 홍 시장과 조 부시장, 이호국 창원레포츠파크 이사장, 홍 시장의 지난 지방선거 선거캠프 관계자 등 4명을 피의자로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지난 25일 홍 시장의 의혹과 관련해 창원시청 시장실과 제2부시장실, 인사과 등에서 약 9시간에 걸쳐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 피의자가 늘어날 수도 있고, 추가로 압수수색이 진행될 수도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지난 25일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시장실을 나서면서 취재진에게 “일체 자금 조성에 관여한 바 없다”며 “시정에 영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