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수계관리위, 지역주민·수질개선 사업에 1317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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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수계관리위원회가 오는 2024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 총 1317억원을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규제받는 금강 상류 지역 주민 지원 사업 및 수질개선 사업 등에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계획을 보면 상수원 및 수질 개선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설치비 264억원과 재정 여건이 열악한 상수원 상류 지역 지자체 운영비 355억원 등 환경 기초 시설에 총 619억원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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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수계관리위원회가 오는 2024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 총 1317억원을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규제받는 금강 상류 지역 주민 지원 사업 및 수질개선 사업 등에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계획을 보면 상수원 및 수질 개선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설치비 264억원과 재정 여건이 열악한 상수원 상류 지역 지자체 운영비 355억원 등 환경 기초 시설에 총 619억원이 편성됐다.
또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행위 규제를 받는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등 주민 지원 사업에 235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 등 토지매입 및 수변 생태 벨트 조성으로 오염원 저감을 위한 토지 매수와 수변구역 관리 사업에는 282억원이, 수질 오염 총량제 시행 지자체의 오염 총량 관리 사업에는 53억원이, 환경 기초 조사와 비점 오염 저감 사업 등 기타 수질 개선 사업에 101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오는 2024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 운용계획안은 다음 달 1일 국회에 제출되고 국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2일 확정된다.
금강수계관리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내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 운용계획안에 대해 앞으로 있을 국회 심의 및 집행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금강 수질 개선에 충분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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