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뮤콘 2023' 홍대 일대서 9월 개막...51개팀 무대

신재우 기자 2023. 8. 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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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엔터테인먼트 페어 '뮤콘 2023(MU:CON 2023)'에 51개 팀의 뮤지션이 참여한다.

29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서울 한남동과 홍대 일대에서 '뮤콘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별 진행되던 '서울국제뮤직페어'와 '엔터테인먼트산업박람회'를 통합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팝부터 R&B, 락,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참가 뮤지션 40팀과 게스트 뮤지션 8팀, 해외 뮤지션 3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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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3년 뮤직․엔터테인먼트페어(MU:CON 2023)' 포스터(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3.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뮤직·엔터테인먼트 페어 ‘뮤콘 2023(MU:CON 2023)'에 51개 팀의 뮤지션이 참여한다.

29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서울 한남동과 홍대 일대에서 '뮤콘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별 진행되던 ‘서울국제뮤직페어’와 ‘엔터테인먼트산업박람회’를 통합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음악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마켓까지 범위가 확대된 만큼 오픈세션, 워크숍, 비즈니스 미팅 등 B2B 프로그램부터 글로벌 뮤직 쇼케이스와 같은 일반 관람객 대상의 B2C 프로그램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2023년 뮤직․엔터테인먼트페어(MU:CON 2023)' 쇼케이스 라인업(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3.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되는 쇼케이스에는 총 51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홍대 신한 플레이 스퀘어 라이브홀, 무신사 개러지, 롤링홀 등 세 곳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팝부터 R&B, 락,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참가 뮤지션 40팀과 게스트 뮤지션 8팀, 해외 뮤지션 3팀이 참여한다.

첫날에는 트렌드지,글렌체크, 쏜애플, 죠지, 홍이삭, 기수, 실리카겔 등 21팀이, 둘째 날에는 아도이, 터치드, 케빈오, 솔루션스 등 19팀 뮤지션이 공연한다.

게스트 뮤지션으로는 비비지, 자우림, 비오, 권진아, 샘김, 이무진 등 참가한다. 글로벌 음악문화 교류를 위한 ‘뮤콘 익스체인지 스테이지’에는 일본 래퍼 CHANMINA, 싱어송라이터 ASMI를 비롯해 태국의 아이돌 그룹 PERSES 등이 쇼케이스 무대를 함께한다.

현장 공연 외에도 KOCCA MUSI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하이라이트 편집 영상은 22일부터 올라갈 예정이다.

쇼케이스와 더불어 오픈 세션과 워크숍은 9월 5~7일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다.

오픈세션은 ‘빅데이터 활용전략’, ‘대중음악의 힘’, ‘아시안 뮤직 네트워크’를 주제로 진행된다. 방탄소년단(BTS)과 존 레전드의 마케팅을 담당한 스포티파이 마케팅 관리자 소이킴과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의 A&R 부사장 니콜 킴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비즈니스 워크숍’과 ‘국내외 협회 스페셜 세션’에서는 국내 뮤지션과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별세션에서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와 일본공연라이브프로모션협회(A.C.P.C)가 참여해 국의 음악 시장 동향 등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뮤직테크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콘진원의 ICT-음악 콘텐츠 제작 지원 우수 기업 루나르트(주), 뉴튠(주), 주식회사 네모즈랩, 주식회사 버시스, (주)크리에이티브마인드 등 5개 사가 비즈매칭에 참여한다. 오는 10월에는 미국 LA에서 열리는 글로벌 뮤직-테크 전문 마켓 ‘뮤직테크토닉스’에 참가해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올해 뮤콘은 음악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까지 장르를 확대하여 국내 우수 뮤지션과 음악·엔터테인먼트 분야 K-콘텐츠 기업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장"이라며 "뮤콘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음악·엔터테인먼트 전문 마켓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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