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12명 포함 39명, 2023 프로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4일 일반인 대상 실기 테스트 진행
21일 잠실서 올해 신인 드래프트 실시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연맹(KBL) 신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선수들이 경쟁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2021.9.2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올해 프로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할 선수 1차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선수 1차 명단을 29일 공시했다.

이번 명단에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27명과 일반인 신청자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명 등 총 39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원자 중에는 문정현(고려대), 유기상(연세대) 등 대학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포함됐다. 신주영(고려대), 표승민(한양대) 등 협회 소속 선수 중 5명은 대학교 2~3학년 신분으로 조기 신청했다.

일반인 서류 합격자 12명은 다음달 4일 오전 10시30분 고양 소노 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실시하는 실기 테스트를 통과해야 드래프트에 최종적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일반인 실기 합격자 명단은 9월5일에 공시된다.

일반인 실기 합격자들은 9월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