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 현대· 기아차 협력사 '관세업무 설명회' 개최

김기열 기자 2023. 8. 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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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세관은 29일 현대·기아차와 함께 42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관세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세관은 현대·기아차 협력사들의 수출입통관 및 관세환급 관련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세환급특례법 최근 개정 내용, 수출입 통관 및 FTA 활용에 대한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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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세관은 29일 현대·기아차와 함께 42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관세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산세관은 29일 현대·기아차와 함께 42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관세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세관은 현대·기아차 협력사들의 수출입통관 및 관세환급 관련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세환급특례법 최근 개정 내용, 수출입 통관 및 FTA 활용에 대한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또 협력 업체들의 관세업무 관련 애로사항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상담 코너도 마련해 관심을 끌었다.

현대·기아차에서는 협력사들의 비용절감과 수익성 증대를 위해 공급 원재료의 구매확인서 개설 및 관세정산 절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뒤 세계적 통상흐름과 무역환경 변화에 관한 정보도 공유했다.

울산세관 관계자는 "현대·기아차와 2002년부터 19차례 합동 관세업무 설명회를 열고 중·소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만큼, 앞으로도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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