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 통합축구팀, 지난 17일부터 독일 탐방 프로그램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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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 시티즌 통합축구팀이 K리그에서 주최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독일 선진 축구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최창기 대전하나 통합축구팀 감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더 알아가고 독일의 선진 통합축구 시스템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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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전하나 시티즌 통합축구팀이 K리그에서 주최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독일 선진 축구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하나어울림축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독일 탐방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7명의 단원들이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했다.
이번 독일 탐방에서 선수들은 독일 현지 코치에게 배우는 축구 클리닉, 국가대표 공격수 정우영이 속해 있는 VfB 슈투트가르트 홈 개막전 관람, 프랑크푸르트 통합축구팀 '팀 유나이티드(Team-United)'와 친선전,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속한 FSV 마인츠의 스타디움 투어 및 이재성과 만남 등을 경험했다.
최창기 대전하나 통합축구팀 감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더 알아가고 독일의 선진 통합축구 시스템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성은 "통합축구 선수분들이 독일의 선진 축구를 많이 체험하고 좋은 추억을 안고 갔으면 좋겠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서 더욱 다양한 선수분들이 값진 경험을 누리고 축구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환영했다.
K리그 통합축구 프로제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스포츠 문화 활동 참여를 통해 사회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고 장애인 인권 향상과 삶의 질 증대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하나는 지난 2021년부터 대전시 관내 한국평생문화체육발달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별하지역 아동센터와 함께 통합축구팀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스폐셜올림픽코리아 유니파이드컵에 춪런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대전하나 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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