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이수민 ♥원혁에 보내나 “이제는 놔줘야”(프리한닥터)

박수인 2023. 8. 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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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식이 이용식이 딸 이수민을 놔주겠다고 했다.

8월 28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코미디언 이용식, 그의 딸 이수민 부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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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뽀식이 이용식이 딸 이수민을 놔주겠다고 했다.

8월 28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코미디언 이용식, 그의 딸 이수민 부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용식은 "딸의 결혼 허락은 해주셨지만 딸이 예비사위(원혁)를 너무 챙기는 모습을 보면 살짝 서운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라는 MC 김소영 질문에 "안정제 먹어야지 뭐. 항상 준비하고 있으니까 '이건 아닌데?' 싶으면 한 알 먹는 거다"고 답했고 이수민은 "그래서 아빠 앞에서는 (원혁을) 안 챙긴다"고 덧붙였다.

이용식은 "그러나 이제는 놔줘야 한다. 이게 진짜 정답인 것 같다"며 오상진에게 "딸 이기려고 하지 마라"고 했고 오상진은 "(딸이) 이제 3살 10개월 됐는데 이미 지고 있다"고 반응했다.

이용식은 "딸과 예비사위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요청에 "착하게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따뜻한 딸로서 둘이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통통한 뽀식이 같은 아들, 딸 낳아서 들고 이고 지고 다니게끔 해야 한다. (손주) 대여섯은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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