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수계관리위, 내년 금강 상류지역 주민지원사업 등 1317억 편성

김기태 기자 2023. 8. 29.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강수계관리위원회가 2024년도에 금강 상류지역 주민지원사업 및 수질개선사업으로 총 1317억원을 편성했다.

29일 금강청에 따르면 금강수계관리기금 지원계획에는 상수원 및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설치비 264억원과 재정여건이 열악한 상수원 상류지역 지자체에 운영비 355억원 등 환경기초시설에 총 619억원이 편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강유역환경청 전경./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금강수계관리위원회가 2024년도에 금강 상류지역 주민지원사업 및 수질개선사업으로 총 1317억원을 편성했다.

29일 금강청에 따르면 금강수계관리기금 지원계획에는 상수원 및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설치비 264억원과 재정여건이 열악한 상수원 상류지역 지자체에 운영비 355억원 등 환경기초시설에 총 619억원이 편성됐다.

또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인해 행위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등 주민지원사업에 23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등의 토지매입 및 수변생태벨트 조성으로 오염원을 저감하기 위한 토지매수 및 수변구역관리사업 282억원,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지자체의 오염총량관리사업 53억원, 환경기초조사와 비점오염 저감사업 등 기타수질개선사업 10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내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 운용계획안은 9월1일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12월2일 확정될 예정이다.

조희송 청장(금강수계관리위원회 간사)은 “내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 운용계획안에 대한 국회 심의 및 집행 과정에 최선을 다해 금강 수질개선에 충분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