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논란 잠재우고 청약 흥행 잇따라…새 분양단지에 '주목'

안다솜 2023. 8. 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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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단지들도 잇따라 청약 흥행에 성공하는 등 청약 열기가 계속되면서 건설사들이 신규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합리적 분양가를 책정하면서 주목을 끌어모으는 단지들도 잇따르고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050만원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청약 흥행에 지장을 주지 못했다.

고분양가 단지들도 청약 흥행에 성공하면서 향후 신규 분양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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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걸쳐 1순위 마감 후 완판되자 대우·DL이앤씨·금호건설 등 속속 분양 나서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단지들도 잇따라 청약 흥행에 성공하는 등 청약 열기가 계속되면서 건설사들이 신규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합리적 분양가를 책정하면서 주목을 끌어모으는 단지들도 잇따르고 있다.

'대연 디아이엘'의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보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분양 열기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된다. 29일 청약홈의 분양 아파트 성적을 보면, 최근 분양한 서울 광진구 자양동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420가구 모집에 4만1344명이 몰려 평균 9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050만원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청약 흥행에 지장을 주지 못했다.

전용 84㎡ 기준 최고 분양가가 9억2900만원에 달해 광주광역시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상무 센트럴자이'도 704가구 모집에 8400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11.93대 1을 기록했다.

고분양가 단지들도 청약 흥행에 성공하면서 향후 신규 분양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일원에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391세대가 일반분양 되며 후분양 단지로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위치도. [사진=대우건설]

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다음달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를 분양한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0-1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테라스 3개 동 포함), 전용면적 59~104㎡ 총 14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DL이앤씨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 A94블록에 들어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22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74·84m², 907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전용면적 95·115m² 320가구가 민간분양으로 공급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공택지에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된다.

금호건설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전용 84㎡A·B·C 타입, 총 402세대 규모다. 단지는 신정 생활권 중심입지에 위치하며 시공사 중심 사업 진행을 통해 시행 이익을 줄이고 불필요한 마케팅비를 절감해 분양가를 합리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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