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이해리 부부와 파리 여행 “꼽사리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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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이 파리로 떠났다.
이어 파리의 일정이 겹친 지인들과 만난 강민경은 이해리, 형부와 만나 남프랑스로 넘어가는 일정이라고 설명하자 "님 꼽사리야?"라는 반응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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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이 파리로 떠났다.
29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10년만에 파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강민경은 “제 생일 겸 해리 언니네 결혼 기념일 겸 프랑스에 가기로 했다. 저는 일정 때문에 오늘 출발하고 언니네는 그저께 갔다”라고 전했다. 이해리는 스위스에서 못 다 즐긴 신혼여행을 만끽 중이라고 전했다.
강민경은 유기견 해외 입양 이동 봉사로 선행을 베풀기도 했다. 드디어 파리에 도착한 강민경은 호텔에서 샴페인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제가 대문자P긴 하지만 여행할 땐 식당 예약 이런 거 가열차게 하는 편이다. 근데 업로드를 하느라 꾸역꾸역 항공권과 호텔만 예약했다. 내일부터 뭐할지 찾아보고 자야겠다. 예전엔 뭐도 사야하고 뭐도 사야하고 했는데, 여행이 쇼핑으로 잠식되는 게 싫더라. 쇼핑이 줄었기 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있다. 언니는 내일모레 오기로 해서 혼자 여행을 즐겨보겠다”라고 전했다.
다음날 아침. 강민경은 파리에서 여유로운 조식을 즐겼다. 그는 “한국에선 이 시간에 아침 절대 안 먹는데 극락이다”라며 행복해했다. 이어 파리의 일정이 겹친 지인들과 만난 강민경은 이해리, 형부와 만나 남프랑스로 넘어가는 일정이라고 설명하자 “님 꼽사리야?”라는 반응을 들었다. 이에 발끈한 강민경은 “형부가 꼽사리라니까. 내 생일이고 해리 언니랑 먼저 약속한거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튿날 강민경은 홀로 시간을 보내다 새로운 호텔에 체크인 하고 이해리 부부와 만났다. 점심을 먹으며 며칠 치 근황 수다를 시작한 강민경은 “내가 영어, 불어가 안나오면 일본어를 하더라. 외국어 영역으로 뇌가 되있어서 그런 거란다. 나 자신이 너무 창피하고 옆에 한국인이 있을까 봐 너무 쪽팔리더라”라며 썰을 풀어 폭소를 더했다.
호텔로 돌아온 강민경은 “이제 시차도 맞고 정신이 차려지는 것 같다. 피곤하다고 그냥 잤더니 피부가 너무 뻑뻑하고 붉어진 느낌이 든다. 유럽은 확실히 석회물이라 필터를 안 들고 다니면 마음이 불편하다. 해외 나올 때 촬영일정이 같이 있을 때가 많은데 피부가 뒤집어가면 민폐지 않나. 민폐 파티를 벌여야하는 상황이니까 바짝 정신 차리고 유럽에선 가지고 다니는 편이다. 이번엔 여행이니까 신경 안 썼는데 확실히 피부가 붉고 건조해졌다”라고 필터 샤워기를 추천하기도 했다.
다음날 강민경은 “오늘 드디어 니스로 간다. 예전에 언니랑 니스를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아서 또 가게 됐다”며 공항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해리 남편과 똑같은 가방을 들어 “"형부랑 저랑 오해받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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