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수진 “마카오서 호텔 사기로 거지 됐다”… 무슨 일?

2023. 8. 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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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마카오서 국제 미아가 됐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수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카오에서 저는 거지됐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화려한 호텔 앞 거리에서 주저앉아있는 이수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수진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지인도 뒤통수 맞고 취소된 적 있어요", "저도 똑같이 당한 적 있는데 그땐 호텔이 잘못한 줄 알았어요", "법무팀에 자료 보내서 보상 받은 적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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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이수진 인스타그램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마카오서 국제 미아가 됐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수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카오에서 저는 거지됐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화려한 호텔 앞 거리에서 주저앉아있는 이수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수진은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제 호텔방 633,850원 예약을 자기 맘대로 취소해 오늘밤 잘 곳 없어요. 세상에 이런 일이 있나요? 호텔 예약 컨펌번호, 승인결재 문자, 확정 이메일까지 다 받았는데 말이죠"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카드사에서는 취소하지 않았다고 하고 호텔 예약 사이트는 100% 카드사 잘못이라고 합니다. 절대 본인들 탓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마카오엔 처음 와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떡해요?”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수진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지인도 뒤통수 맞고 취소된 적 있어요", "저도 똑같이 당한 적 있는데 그땐 호텔이 잘못한 줄 알았어요", "법무팀에 자료 보내서 보상 받은 적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진은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후 현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치과를 운영하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월 20년 전 알게 된 4세 연상의 돌싱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을 한다고 밝히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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