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좋아한 적 없다"…'숙대 퀸카' 문희경, 가짜뉴스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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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희경(58)이 가수 김흥국 발(發) 가짜뉴스에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괴짜르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코미디언 이봉원, 윤성호, 배우 문희경, 아나운서 오승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경은 '배우계 괴짜'에서 신인가수로 활약 중인 근황을 전한다.
가수와 배우 다 되는 '팔방미인' 문희경의 이야기는 오는 30일 밤 10시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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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희경(58)이 가수 김흥국 발(發) 가짜뉴스에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괴짜르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코미디언 이봉원, 윤성호, 배우 문희경, 아나운서 오승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스페셜 MC로는 그리가 함께 한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경은 '배우계 괴짜'에서 신인가수로 활약 중인 근황을 전한다.
최근 디지털 싱글 '누려봐'를 발표하며 배우에서 가수로 변신한 문희경은 접었던 가수 꿈을 재개하니 "색다른 세상을 경험하는 것 같다"며 행복감을 드러낸다. 음악방송 무대는 물론, 그룹 엔믹스, 라필루스 등 아이돌 그룹과 챌린지에도 도전했다고.
알고 보니 문희경은 '스타 등용문'으로 알려진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 가수였다. 그는 대상 수상 후 "금방 스타가 될 줄 알았는데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더라"라며 대상 출신임에도 금세 묻혔던 가슴 아픈 과거를 털어놓는다.
문희경은 1987년 '강변가요제' 이전 1986년 '1회 샹송 경연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은 화려한 이력이 있었다.
그는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곡 '그리움은 빗물처럼'과 '샹송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샹송을 즉석에서 부르는가 하면 힙합 랩까지 선보여 팔방미인임을 증명한다.
그룹 위너 송민호와 '엄마야'를 함께 불렀던 문희경은 "송민호와 작사료를 반반 받는다"며 저작권료를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희경의 배우로서의 활약도 조명된다. 문희경은 드라마 '며느라기'에서 고상하지만 얄미운 시어머니 캐릭터로 MZ세대의 반응이 폭발했다면서도 "드라마 속 시어머니와 자신은 전혀 다르다"고 어필한다.
재벌집 사모님 캐스팅 제의를 많이 받는다는 그는 "대사 톤과 헤어, 의상이 달라진다"라며 전통 부자와 졸부 사모님 연기를 비교해 보여줘 감탄을 자아낸다고.
또한 문희경은 방송인 이금희, 쇼호스트 유난희와 함께 '숙명여대 3대 퀸카'로 꼽히며 "교내에서 유명했다"고 자랑한다.
MC 김구라가 김흥국 발 가짜뉴스를 전하자 문희경은 "김흥국 좋아한 적 없다"며 이를 바로 차단한다. 그는 "무명 시절 김흥국과 임재범을 카페에서 봤다"며 "김흥국은 독특했고, 임재범은 노래를 잘하고 잘생겼었다. 좋아하면 임재범을 좋아했겠죠"라고 '팩폭'(팩트 폭력)을 날려 웃음을 안긴다고.
가수와 배우 다 되는 '팔방미인' 문희경의 이야기는 오는 30일 밤 10시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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