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위군, 2023년 제3회 추경 4706억원 편성

김덕용 2023. 8. 29.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 군위군은 기정예산 대비 184억원 증액한 4706억원 규모 제3차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고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추경은 태풍 피해 응급 복구와 대구시 편입에 따른 필요 경비 등 하반기 추진이 시급한 현안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면서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재해 복구 등 군민들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군위군은 기정예산 대비 184억원 증액한 4706억원 규모 제3차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고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난 추경 대비 4.07%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178억원 증액한 4596억원, 특별회계는  6억원 증액한 110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대구시 군위군 청사 전경. 군위군 제공
주요 재원은 순세계잉여금 138억원, 특별교부세 22억원, 국고보조금 및 시도비보조금 19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은 대구시 편입에 따른 필요 경비와 군민과 밀접한 시책사업 등을 중심으로 편성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제6호 태풍 카눈 피해 응급복구비 등 자연재해 복구와 지원에도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카눈 피해 응급복구비 20억원과 동부~용대간 도로건설공사 보상금 20억원,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30억9000만원, 농어촌도로정비 사업 4억원, 상수도 관리 사업 및 상수도 시설물 수해복구 20억2800만원 등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추경은 태풍 피해 응급 복구와 대구시 편입에 따른 필요 경비 등 하반기 추진이 시급한 현안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면서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재해 복구 등 군민들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이 제출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9월 4일부터 열리는 제275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9월 6일 확정한다.

군위=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