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3-맨유 2-첼시·맨시티·토트넘 1-아스널 0' BBC 선정 'EPL 3라운드 BEST 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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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주인공은 리버풀이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 소속 전문가 가스 크룩스는 28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 아래 한 주 동안 EPL 무대를 수놓았던 선수들이 선정됐다.
중원은 라힘 스털링(첼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제임스 메디슨(토트넘 훗스퍼), 주앙 팔리냐(풀럼)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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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이번 주 주인공은 리버풀이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 소속 전문가 가스 크룩스는 28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 아래 한 주 동안 EPL 무대를 수놓았던 선수들이 선정됐다.
최전방은 마커스 래쉬포드(맨유), 엘링 홀란드(맨시티), 다윈 누녜스(리버풀)가 차지했다. 특히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무찌른 누녜스가 눈부셨다. 전반 25분 선제 실점 이후 전반 28분 버질 반 다이크 퇴장으로 위기에 몰린 상황. 누녜스는 후반 34분 투입 이후 기적을 연출했다. 후반 36분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로 극장승을 이끌었다. 크룩은 "에디 하우 감독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두 골을 터뜨린 누녜스는 놀라웠다. 마치 뉴캐슬의 하루를 망치려 필사적인 사람처럼 보였다"라고 극찬했다.
중원은 라힘 스털링(첼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제임스 메디슨(토트넘 훗스퍼), 주앙 팔리냐(풀럼)가 이름을 올렸다. 스털링은 멀티골, 브루노는 1골 1도움을 넣며 각각 첼시와 맨유를 이끌었다. 크룩은 "스털링은 혼자서 루튼 타운을 찢었다", "브루노는 항상 편안해 보였다. 맨유가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수비는 요아킴 안데르센(팰리스), 조 고메즈(리버풀), 매티 캐쉬(빌라)다. 세 선수 모두 대단했다. 안데르센은 천금 같은 동점골을 기록했고, 고메즈는 수적 열세에 놓인 리버풀 수비를 든든히 책임졌고, 캐쉬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마지막 골키퍼는 7차례 세이브를 기록한 알리송 베커(리버풀)가 포함됐다.
이번 주 주인공은 리버풀이었다. 극적인 승리 동안 활약했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누녜스, 고메즈, 알리송까지 전체 11명 가운데 가장 많은 3명이다. 마찬가지로 극장승을 거둔 맨유는 래쉬포드와 브루노로 2명이었다. 나머지 EPL BIG 6 가운데 토트넘은 메디슨, 첼시는 스털링, 맨시티는 홀란드 포함됐다. 풀럼과 비긴 아스널은 한 명도 없었다. 새 시즌 개막부터 박진감 넘치게 전개되고 있는 EP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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