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넴, 공화당 라마스와미에게 "선거운동에 내 음악 쓰지 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유명 백인 래퍼인 에미넴이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공화당 대선 예비후보 비벡 라마스와미에게 선거운동에 자신의 음악을 사용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지난 23일자 서한에서 음반사 BMI는 에미넴의 요청에 따라 라마스와미 선거 캠페인에 더 이상 에미넴의 음악을 사용하는 것을 허가할 수 없다고 통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의 유명 백인 래퍼인 에미넴이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공화당 대선 예비후보 비벡 라마스와미에게 선거운동에 자신의 음악을 사용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지난 23일자 서한에서 음반사 BMI는 에미넴의 요청에 따라 라마스와미 선거 캠페인에 더 이상 에미넴의 음악을 사용하는 것을 허가할 수 없다고 통지했다.
BMI는 "BMI는 직업적으로는 에미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마샬 B. 매더스 3세로부터 비벡 라마스와미 캠페인이 에미넴의 곡을 사용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라마스와미는 최근 아이오와주에서 에미넴의 대표곡 '루즈 유어셀프' 랩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라마스와미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함께 공화당 예비후보 2~3위를 다투고 있다.
에미넴이 공화당 예비후보의 곡 사용을 반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그는 2022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을 공개지지했다. 자신의 노래를 정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당시 자신의 노래를 바이든 캠프 영상에 사용하는 것을 처음으로 허락했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